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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스마일리 (Drew Smyly)와 1년 계약을 맺은 시카고 컵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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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팀의 투수진을 보강하기 위해서 2021년에 애틀란타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졌던 드류 스마일리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이미 마커스 스트로먼 (Marcus Stroman), 웨이드 마일리 (Wade Miley)를 영입한 시카고 컵스인데....아마도 최근 선발투수 자원으로 고려했던 애드벗 알조라이 (Adbert Alzolay)가 부상으로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아마도 드류 스마일리와 2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시카고 컵스가 선발투수진을 잘 보강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선발투수가 부족한 상황이라...드류 스마일리의 영입은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영입입니다.

 

1989년생인 드류 스마일리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2년 4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지만 건강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갖고 있는 재능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2017~2018년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는데...그당시에 잠시 시카고 컵스 구단에서 재활을 하였습니다. (2018년에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팀에서 한경기 등판해서 1.0이닝을 던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2년에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지는 것이 어색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당시 구단 관계자들이 현재도 컵스에서 일을 많이 하고 있겠죠.)

 

2021년에 1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애틀란타 조직에서 공을 던진 드류 스마일리는 29경기에 등판해서 126.2이닝을 던지면서 4.48의 평균자책점과 1.37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202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을 던질때와 비교해서 스터프가 하락하면서 장타의 허용이 증가를 하였고 그것이 성적 하락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2022년에 시카고 컵스에서 4~5선발투수 이상의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드류 스마일리는 평균 92.1마일의 직구와 87.6마일의 커터, 78.9마일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계약은 1+1년짜리 계약으로 2022년에는 425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면 2023년에는 525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단 옵션이 거절이 될 경우에는 10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불이 된다고 합니다. 1년 525만달러, 2년 950만달러의 계약입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2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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