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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머 디포 (Wilmer Difo)와 계약을 맺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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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포스트시즌을 노크할수 있는 전력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오늘 내야수인 윌머 디포를 영입하면서 팀의 뎁스를 강화를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 시즌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틸리티 선수로 뛰면서 116경기에 출전을 했던 선수로 0.269/0.329/0.384의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한 선수인데...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내는데 실패하고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파워가 없는 유틸리티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대우를 받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윌머 디포는 489경기에 출전해서 0.251/0.313/0.355, 19홈런, 103타점, 24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92년생인 윌머 디포는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2010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15년 5월 19일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2020년까지는 워싱턴의 유틸리티 선수로 뛰었으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면서 2021년 시즌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고 뛰었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2루수로 182경기, 3루수로 55경기, 유격수로 112경기, 외야수로 19경기에 출전한 윌머 디포는 2루수/3루수/유격수로 겨우 평균에 가까운 수비, 외야수로는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22년에 애리조나의 부름을 받게 된다면 주로 2루수/3루수/유격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40인 로스터를 보면 조쉬 로하스를 제외하면 유틸리티 선수로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2022년 스프링 캠프와 시즌 초반 마이너리그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마도...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선수중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할수 있는 선수로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윌머 디포가 벤치선수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을 맺은 것은 탁월한 선택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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