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년 오프시즌에 팀 로스터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오늘 우완 불펜투수인 조 스미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불펜투수로 50경기에 출전을 하였던 베테랑 불펜투수로 2021년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832경기에 등판한 선수이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이 많은 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진에서 리더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50경기에 등판해서 39.2이닝을 던진 조 스미스는 4.99의 평균자책점과 1.39의 WHIP를 기록하였는데..후반기에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2경기에서 2.00의 평균자책점과 0.89의 WHIP를 기록하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84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38살 시즌인 조 스미스는 2006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07년 4월 1일에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이후에 클리블랜드, LA 에인절스, 시카고 컵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커리어 대부분을 아메리칸리그에서 공을 던진 투수이기 때문에 리그 적응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휴스턴에서 부진했던 이유가 피홈런이 많았기 때문인지 이문제를 해결할수 있을지가 2022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휴스턴에서 9이닝당 14.5개의 안타와 1.7개의 홈런을 허용하였습니다. 아마도 2020년 시즌을 옵트아웃을 하였기 때문에 피칭 감각이 돌아오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흔하지 않은 사이드암의 팔각도로 공을 던지고 있는 조 스미스는 2021년에 평균 86.4마일의 포심과 투심, 77.5마일의 슬라이더, 77.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는데...2020년 시즌을 옵트아웃하였기 때문인지 2019년과 비교해서 구속이 1.5마일 정도 하락하였습니다. 따라서 피칭 감각 뿐만 아니라 구속을 조금 회복시킬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 조 스미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계약은 메이저리그 계약이며 1년 250만달러의 계약이라고 합니다. (2021년 성적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 계약이 힘들수도 있었는데..커리어 성적이 좋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조 스미스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기 위해서 켄타 마에다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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