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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디커슨 (Alex Dickerson)과 1년 계약을 맺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1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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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에디 로사리오와 2+1년짜리 계약을 맺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외야수인 알렉스 디커슨과 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해야 보장이 되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알렉스 디커슨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120일인 선수로 6년의 서비스 타임을 채운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계약이지만 보장이 되지 않은 계약을 맺을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애틀란타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시즌 초반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할수도 있기 때문에 단기 계약으로 알렉스 디커슨을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알렉스 디커슨은 2021년에 샌프란시스코의 유니폼을 입고 111경기에 출전해서 0.233/0.304/0.420, 13홈런, 38타점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투좌타의 선수로 2019년과 2020년에 샌프란시스코의 플래툰 외야수로 매우 좋은 활약을 해주었지만 2021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되었고 이번에 애틀란타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던 2020년에는 52경기에 출전해서 0.298/0.371/0.57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우투수를 상대로 0.300/0.373/0.579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지만 2021년에는 우투수를 상대로 0.229/0.291/0.420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논텐더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2022년에 보유하는 선택을 한다면 300만달러 가까운 연봉을 지불해야 했던 선수입니다.)

 

과거에 부상이 많았기 때문인지 외야수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애틀란타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대타 역할을 하거나..2022년에 애틀란타의 지명타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마르셀 오수나의 백업 외야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계약이기 때문에 팀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지만..보장된 계약은 아니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는 부담없는 입장으로 알렉스 디커슨을 다룰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이 70만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알렉스 디커슨입장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애틀란타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계약을 보장받지 못한 선수가 마이너리그에서 뛰게 되면 2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습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인데...마이너리그 옵션을 추가하는 것에도 합의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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