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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로사리오 (Eddie Rosario)와 2+1년 계약을 맺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1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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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합류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에디 로사리오가 2022년과 2023년에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라면 에디 로사리오가 애틀란타 구단과 2+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어제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에디 로사리오가 최종 후보 3개팀을 놓고 고민을 했다고 하는데..아무래도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얻을 기회를 제공한 애틀란타와 재계약을 하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시리즈 우승 프리미엄이라고 하죠.) 2021년에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에디 로사리오는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2024년 구단 옵션도 9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인데 바이아웃은 없다고 합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에디 로사리오는 유망주시절에 약물 테스트에 실패한 경험도 있지만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는 좌타석에서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중심타자로 활약을 하였지만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에 부담을 느낌 미네소타 트윈스로부터 논텐더가 되었고 2021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습니다. 하지만 0.54/0.296/0.389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당시에 남은 연봉 대부분을 클리블랜드가 부담할 정도로 버려지는 느낌의 트래이드였습니다.) 하지만 애틀란타에 합류한 이후에 33경기에서 0.271/0.330/0.57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과거 전성기때의 성적을 다시 보여주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면서 애틀란타와 2+1년짜리 계약을 맺을수 있었습니다.

 

특히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2022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Ronald Acuna Jr.), 마르셀 오수나 (Marcell Ozuna), 애덤 듀발 (Adam Duvall)과 함께 팀의 외야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르셀 오수나 외야수보다는 지명타자로 더 많이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전성기시절에는 좌익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최근 하체쪽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는 수비범위가 좁아졌기 때문에 좌익수로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일 것으로 보입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동부지구에 속해있는 구단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그점도 에디 로사리오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는데 영향을 주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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