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오늘 외야수인 알렉스 디커슨과 연봉이 보장이 되지 않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동일한 계약을 한 건 더 만들어냈습니다. 우완 불펜투수인 타일러 손버그와도 40인 로스터에는 포함이 되지만 연봉이 보장이 되지 않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21년에는 경기 출장을 할수 없었던 선수로 아마도 2022년 시즌은 마이너리그 (또는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다면 9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시점을 고려하면...2022년 6월전후 복귀를 목표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질때는 8~9회에 등판할수 있는 스터프를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이후부터 건강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2019년 후반기에는 LA 다저스의 AAA팀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기도 했던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면서도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는 못했고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신시내티 레즈의 불펜투수로 시작하였지만 9월 10일 등판을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복귀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동안에 타일러 손버그는 192경기에 등판해서 269.1이닝을 던지면서 3.48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건강할때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3.1마일의 직구와 76.6마일의 커브볼, 83.8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젊은 시절에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당시의 기량을 회복할수 있다면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활용할수 있을 겁니다. (애틀란타가 최근에 한차례 망했던 투수들을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불펜진에 구멍이 생겼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인데.....월드시리즈 2연패를 하기 위해서는 타일러 손버그와 같이 예상하지 않았던 선수가 폭발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어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베테랑 불펜투수인 콜린 맥휴와 2+1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불펜진을 보강하기는 했습니다. 타일러 손버그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애틀란타는 불펜투수인 커비 예이츠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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