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투수에게 유리한 환경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최근에 재기를 노리는 투수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짜리 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은데...최근 몇년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에이스로 활약을 하였던 매튜 보이드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짜리 계약을 맺고 2022년 시즌을 준비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매튜 보이드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보장된 금액은 520만달러이며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23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1991년생인 매튜 보이드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면서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6~2017년에는 선발투수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8년부터 구종의 완성도와 커맨드가 개선이 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에는 팀의 1선발 역할을 하면서 많은 구단들의 트래이드 관심을 받았지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지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 다시 커맨드와 컨트롤이 하락하면서 부진했습니다. 다행스럽게 2021년 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이 되기도 했지만 팔뚝쪽 문제로 인해서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되었습니다.
9월달에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22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선수 본인은 6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에 매튜 보이드는 78.2이닝을 던지면서 3.89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건강을 회복해서 2021년 전반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2022년 후반기에는 샌프란시스코의 2~3선발투수로 뛰는 매튜 보이드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평균 92.0마일의 직구와 80.4마일의 슬라이더, 73.5마일의 커브볼, 80.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는데 가장 좋은 구종 가치를 가져오는 공은 매우 큰 각도를 보여주는 슬라이더입니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도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크하고 있는 상황인데...두선수중에 한명만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면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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