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니 켈라 (Keone Kela)와 계약을 맺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21~2022년 오프시즌에 경험이 많은 불펜투수인 마크 멜란슨과 이안 케네디를 영입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오늘 과거 텍사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키오니 켈라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과 2021년에 불펜투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를하지 못했기 때문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키오니 켈라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을 하였습니다. 2021년 시즌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한 선수로 2021년 초반에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인데...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1년짜리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 2022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가 메이저리그로 돌아오는데 16~18개월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키오니 켈리가 2021년 5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것을 고려하면..운이 좋다면 2022년 8월정도에 마운드에서 정상적으로 공을 던질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2022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뭔가 얻어 볼 생각으로 영입했다면 7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도록 재활 스케줄을 빠르게 할것 같습니다. (일단 불펜투수들의 경우 메이저리그로 복귀하는데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이 필요하는 합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을때 키오니 켈라가 받는 연봉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2021년에 12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2022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면 아마도 비슷한 연봉을 받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이번 마이너리그 계약에는 옵션이 포함이 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며..202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공을 던질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1993년생인 키오니 켈라는 LA 출신의 선수이며 좋은 구속을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LA다저스가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수도 있는 선수로 자주 거론을 하였는데..아쉽게도 2018년 시즌중에 피츠버그로 이적한 이후에는 정상적인 건강도 정상적인 피칭도 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이번 수술과 재활을 통해서 몸과 멘탈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강할때 키오니 켈라는 평균 96.1마일의 직구와 83.2마일의 커브볼을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8년에는 텍사스의 마무리 투수로 24개의 세이브를 기록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9이닝당 3.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스터프를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닌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을 하였기 때문에 애리조나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