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전력 강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오늘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하였던 그렉 홀랜드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1년 시즌을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마무리 투수로 시작한 그렉 홀랜드는 아쉽게도 2020년의 제구력을 다시 보여주는데 실패하면서 부진한 시즌을 보냈고 이번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렉 홀랜드는 2021년에 57경기에 등판해서 55.2이닝을 던지면서 4.85의 평균자책점과 1.3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4.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8.6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1985년생인 그렉 홀랜드는 2007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10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0년 8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할수 있었고 2015년ㄲ지 캔자스시티의 핵심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였지만 2015년 시즌 말미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캔자스시티와 이별을 하였습니다.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 세이트루이스 카디널스, 워싱턴 내셔널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렉 홀랜드는 2020년에 캔자스시티로 돌아오는 선택을 하였거 28.1이닝을 던지면서 1.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다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마무리 투수로 뛸 기회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물론 과거만큼 압도적인 구위를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그렉 홀랜드는 평균 92.8마일의 직구와 85.7마일의 슬라이더, 77.5마일의 커브볼을 던졌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과거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불펜을 이끌었던 웨이드 데이비스는 은퇴를 선택을 하였는데..그렉 홀랜드는 아직 현역 생활에 대한 열정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 그렉 홀랜드는 21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최근 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경력이 적지 않은 댄 윈클러 (Dan Winkler), 브랜든 워크맨 (Brandon Workman)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로스터 경쟁을 시키고 있는데..아무래도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며 선수단 뎁스가 약한 편이기 때문에 AAAA 레벨의 선수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21년에 공을 던질수 없었던 호세 르클럭 (Jose Leclerc), 조나단 에르난데스 (Jonathan Hernandez)의 경우 스프링 캠프에서 불펜세션을 정상적으로 소화를 했다고 합니다. 두선수만 과거의 기량을 다시 보여준다면 텍사스의 불펜진도 크게 좋아질 수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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