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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마틴 (Chris Martin)과 1년계약을 맺은 시카고 컵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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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팀의 핵심 불펜투수로 활약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던 코디 호이저를 잃은 시카고 컵스가 오늘 1년짜리 계약을 통해서 크리스 마틴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몇일전에 제시 차베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시점에 추가적인 불펜투수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결국 크리스 마틴을 영입을 하였습니다. 2021년 시즌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진 크리스 마틴은 46경기에 등판했고 43.1이닝을 던지면서 3.95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1986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36살 시즌이기 때문에 1년짜리 계약을 맺을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18.0이닝을 던지면서 1.00의 평균자책점과 0.61의 WHIP를 기록하였는데..2021년에는 성적이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아마도 시즌중에 팔꿈치가 좋지 않았던 것이 전체적인 성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홈런의 허용은 증가하고 탈삼진은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일단 2022년 시즌은 건강하게 시즌할수 있을 것이라는 리포트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1년에 크리스 마틴은 평균 94.8마일의 포심과 투심, 83.5마일의 슬라이더, 91.0마일의 커터, 87.4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졌습니다. (가장 좋은 구종 가치를 가져온 공은 싱커와 커터입니다.) 이번 크리스 마틴과 시카고 컵스와의 계약은 1년짜리 계약으로 250만달러의 연봉이 보장이 된 계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50만달러를 인센티브로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로스터 보너스가 포함이 된 것을 보면..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이전에 애틀란타와 2년 14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던 것을 고려하면 계약규머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뭐...어쩔수 없는거죠.) 시카고 컵스의 경우 오프시즌에 선발투수 2명을 보강했지만....불펜진의 보강은 오늘 영입한 크리스 마틴이 처음이기 때문에 아마도 남은 오프시즌중에 1~2명의 불펜투수들을 추가적으로 영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년에 시카고 컵스에서 던졌던 라이언 테페라 (Ryan Tepera), 앤드류 채이핀 (Andrew Chafin)이 아직까지 FA시장에 남아있는 것을 고려하면..이들 선수들과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해도 이상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시카고 컵스가 외부에서 수준급 불펜투수들을 보강하지 않는다면 이번에 영입이 된 크리스 마틴이 로완 윅 (Rowan Wick), 브래드 윅 (Brad Wieck)과 함께 팀의 핵심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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