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불펜투수로 매우 좋은 활약을 하였던 콜린 맥휴가 오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2+1년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직장 폐쇄가 끝난 직후부터 8개이상의 구단이 콜린 맥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애틀란타가 다년 계약을 제시하면서 콜린 맥휴를 영입하였습니다. 건강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년 계약을 제시하는 것이 조금 부담이 되었을것 같은데...애틀란타가 2+1년짜리 계약을 제시하면서 영입한것 같습니다. 애틀란타가 2021~2022년 오프시즌에 2+1년짜리 계약을 통해서 베테랑선수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하고 있습니다.
1987년생인 콜린 맥휴는 2008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1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2년 8월 2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2014년에 휴스턴으로 이적해서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슬라이더/커터의 구사 비율이 높기 때문인지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많았고 2020년에는 수술을 받은 팔쭉치가 정상적으로 회복하지 못하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64.0이닝을 던지면서 1.55의 평균자책점과 0.94의 WHIP를 기록한 덕분에 이번 오프시즌에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9이닝당 6.8개의 안타과 1.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0.4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이번 계약은 2+1년짜리 계약으로 2022년에는 400만달러, 2023년에는 5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4년에는 6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바이아웃 100만달러) 즉 2년 1000만달러 또는 3년 15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군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리차드 로드리게스, 크리스 마틴, 제시 차베스등과 결별을 하였는데 이번에 콜린 맥휴를 영입하면서 그 공백을 어느정도 메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7회에 등판해서 1.0이닝이상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틀란타는 직장 폐쇄전에 커비 예이츠와도 계약을 맺었는데 커비 예이츠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재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빨라야 후반기에 복귀를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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