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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 헴브리 (Heath Hembree)와 1년 계약을 맺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1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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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022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활용할 선수중에 한명으로 불펜투수 히스 헴브리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오늘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우완 불펜투수인 히스 헴브리와 1년짜리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 신시내티 레즈와 뉴욕 메츠에서 공을 던지면서 60경기에 등판한 히스 헴브리는 58.0이닝을 던지면서 5.59의 평균자책점과 1.19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WHIP를 고려하면 평균자책점이 매우 높은 편인데...9이닝당 1.9개의 홈런을 허용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뉴욕 메츠에서는 9이닝당 1.1개로 홈런의 허용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피츠버그가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1989년생인 히스 헴브리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7~2018년에 보스턴의 불펜투수로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낸 선수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컨트롤과 커맨드가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2020년부터 성적이 하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따라서...피츠버그에서 공을 던지면서 커맨드를 개선해야..2022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의미가 있는 매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히스 헴브리는 평균 95.3마일의 직구와 86.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2020년에 비해서 건강한 시즌을 보냈기 때문인지 구속은 과거 좋을때의 구속을 회복하였습니다.)

 

2022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받게 되는 연봉에 대한 부분은 알려진 것이 없는데...2021년에 125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도 비슷한 연봉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년에 평균자책점이 높아서 메이저리그 계약을 장담할수 없었던 히스 헴브리 입장에서는 피츠버그로부터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낸 것이 만족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과 달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022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활용할 만한 선수들의 영입에 소극적인 편인데...남은 오프시즌에 1년짜리 계약으로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하는 선택을 할지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찾아보니...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선수의 절대적인 수도 적은 편입니다. 단장이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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