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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매리스닉 (Jake Marisnick)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텍사스 레인저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1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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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팀의 전력 개선을 위해서 열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중견수인 제이크 매리스닉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 시카고 컵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수 밖에 없었지만 여전히 중견수로 좋은 수비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2022년 시즌을 시작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년에 제이크 매리스닉은 99경기에 출전해서 0.216/0.286/0.375, 5홈런, 24타점, 4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주로 중견수로 출전을 하였지만 좌익수와 우익수로도 종종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372.1이닝을 수비하면서 +3의 DRS와 +4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넓은 외야를 갖춘 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텍사스 레인저스 입장에서는 제이크 매리스닉의 중견수 수비 능력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을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타석에서는 0.228/0.282/0.38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지만 우타자로 상대적으로 좌투수의 공을 잘 공략을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2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좌투수를 상대로 종종 선발출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40/0.296/0.41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이크 매리스닉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을때 받게 되는 연봉에 대한 부분은 아직 알려진 것이 없는데 2021년에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 시즌중에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2019년까지 휴스턴의 4번째 외야수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경기 출장을 하였기 때문에 아마도 리그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뉴욕 메츠, 2021년에는 컵스와 샌디에이고에서 선수생활을 하였습니다.) 오프시즌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콜 칼훈을 영입하기는 했지만 확실한 외야수가 아돌리스 가르시아를 제외하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제이크 매리스닉이 백업 외야수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제이크 매리스닉의 소식을 접할때마다 과거 컵스의 중견수인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의 이름이 생각이 나는데...앨버트 알모라 주니어는 2021년에 제이크 매리스닉보다 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직까지 백수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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