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숀 암스트롱 (Shawn Armstrong)과 계약을 맺은 마이애미 마린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14. 23:58

본문

반응형

마이애미 마린스가 같은 플로리주를 연고지로 활용하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수들을 자주 영입하는 편인데 오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우완 불펜투수인 숀 암스트롱을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36.0이닝을 던진 투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할수 있는 선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이었는데..상대적으로 많은 기회를 얻을수 있는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군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 입장에서는 가장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팀이 최고의 팀이죠. 2021년에 8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인데..2022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을때 받게 되는 연봉 정보는 알려진 것이 아직 없습니다.

 

1990년생인 숀 암스트롱은 2011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15년에 클리블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서 2021년 시즌을 볼티모어에서 시작한 숀 암스트롱은 20경기에서 8.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는 AAA팀과 메이저리그에서 모두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021년에 AAA팀에서는 14.0이닝을 던지면서 2.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숀 암스트롱은 메이저리그에서는 16.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3.9마일의 직구와 89.0마일의 커터, 84.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진 투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전체적인 구속이 꾸준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1년 후반기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보여준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2022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6~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이 선수를 활용하는데 제약이 있겠지만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29일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마이애미 마린스가 2~3년 잘 활용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애미도 탬파베이만큼은 아니지만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