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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산체스 (Aaron Sanchez)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워싱턴 내셔널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1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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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선발투수인 애런 산체스가 오늘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 샌프란시스코 조직에서 공을 던진 투수로 어깨 수술후 아직 스터프가 100% 회복이 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워싱턴 내셔널스는 2022년에는 회복된 스터프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애런 산체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의 4~5선발 요원인 조 로스가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으면서 2022년 초반에는 활약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는 소식이 있는데..아마도 조 로스의 공백을 메울수 있는 후보중에 한명으로 애런 산체스를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멕시코계 출신의 선수로 1992년생인 애런 산체스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4년 7월 2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2016년부터 팀의 선발진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하지만 2016년에 급작스럽게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인지 어깨와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고 2019년까진 건강한 시즌을 보내는데 실패를 하였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이후에 어깨 수술을 받은 애런 산체스는 2021년 시즌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고 시작하였고 9경기에서 35.1이닝을 던지면서 3.06의 평균자책점과 1.33의 WHIP를 기록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시즌중에 발생한 이두박근 (역시나 어깨랑 관련이 있죠.) 통증으로 인해서 역시나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하고 8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과거 어깨 수술을 받기 전에는 평균 93.6마일의 직구와 78.5마일의 커브볼, 88.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던 애런 산체스는 2021년에 평균 90.0마일의 직구와 74.3마일의 커브볼, 83.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구속이 평균 4마일정도 하락하였는데 이 부분을 얼마나 회복할수 있을지가 워싱턴에서 많은 등판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를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22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되었을때 받게 되는 연봉에 대한 부분은 매체마다 조금 다르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되면 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인센티브로 200만달러를 더 받을 수 있는 구조인 것으로 보입니다. (연봉에 대한 정확한 부분은 추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면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스캇 보라스 덕분인지..최근 성적을 고려하면 많은 돈을 받을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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