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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수자 주니어 (Steven Souza Jr.)와 계약을 맺은 시애틀 매리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1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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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팀과 마이너리그팀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외야수 스티븐 수자 주니어가 오늘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30개의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던 스티븐 수자 주니어지만 2018년부터 다양한 부상을 겪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는 LA 다저스 조직에서 17경기에 출전해서 0.152/0.222/0.333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시즌말미에 LA 다저스의 라인업에 부상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습니다.

 

커리어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이 된 스티븐 수자 주니어는 10경기에서 8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당시에 LA 다저스가 스티븐 수자 주니어를 활용하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에디 로사리오를 활용할때 말이 많았죠. 애틀란타가 에디 로사이오를 연봉 보조 받고 거의 꽁짜로 활용했기 때문에...)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과거에는 코너 외야수로 평균보다 좋은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몸이 조금 비대해지면서 겨우 평균적인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시애틀 매리너스의 부름을 받는다면 백업 코너 외야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켄 로젠탈에 따르면 스티븐 수자 주니어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된다면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2020년에 시카고 컵스, 2021년에 LA 다저스에서 뛸 당시에도 동일한 조건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현재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진 구성을 보면...제러드 켈닉과 미치 해니거, 카일 루이스는 부상만 없다면 로스터 합류가 확정적인 상황이며 훌리오 로드리게스 (Julio Rodriguez)가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합류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팀의 애매한 외야수 자원이 다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을 고려하면...스티븐 수자 주니어가 시애틀 매리너스의 부름을 받기 위해서는 AAA팀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것 같습니다. 1989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33살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202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더이상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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