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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발 산체스 (Anibal Sanchez)를 영입한 워싱턴 내셔널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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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애런 산체스를 영입한 워싱턴 내셔널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또다른 산체스를 영입했습니다. 존 헤이먼에 따르면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상대로 워크아웃을 진행한 아니발 산체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과 2020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진 선수로 2020년에 크게 부진했기 때문에 2021년에는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인데..2022년에는 일단 워싱턴 내셔널스의 스프링 캠프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워싱턴의 경우 패트릭 코빈을 제외하면 팀의 선발진에 확실한 선수가 없기 때문에 다양한 옵션들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발 산체스의 경우 2021년 시즌이 진행이 되는 과정에서도 몇차례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대상으로 워크아웃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아쉽게도 결과물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제 기억에 최근 워크아웃에서도 좋은 구위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하는데..이번에 기회를 얻은 것을 보면...일단 스프링 캠프를 통해서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는 희망 때문인것 같습니다. 2019~2020년에 워싱턴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때도 스터프보다는 피칭 감각을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냈기 때문에 실제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2020년에 아니발 산체스는 평균 89.6마일의 포심과 투심와 87.6마일의 커터, 76.3마일의 커브볼, 79.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아니발 산체스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되면 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150만달러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2016~2017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난타를 당한 이후에 2018년에 커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수준급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수 있었는데..과연 2022년에 4년전의 기적을 다시 만들어낼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구단들중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만큼 선발진에 빈자리가 많은 구단도 없기 때문에 워싱턴과 계약을 맺은 것은 좋은 선택을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조 로스는 건강에 대한 의문이 큰 상태이며 조시아 그레이와 같은 신인급 선수들의 경우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았다고 말하기 힘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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