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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마르티네즈 (Carlos Martinez)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샌프란시스코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1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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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최근에 커리어가 망가진 선수를 영입해서 성공적으로 재기를 시키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2020~2021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한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3선발투수 역할을 했던 선수이고 1991년생으로 충분히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하고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회복할수 있다면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할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환경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샌프란시스코이기 때문에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자리를 잡는데 도움을 받을수 있을 겁니다.

 

2020년에는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5경기 밖에 등판하지 못했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2021년에는 선발투수로 16경기에 등판해서 82.1이닝을 던지면서 6.23의 평균자책점과 1.37의 WHIP를 기록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엄지 손가락 인대 문제로 인해서 수술을 받으면서 7월초에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엄지 손가락 인대 수술의 경우 4~6개월후에는 정상적인 피칭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활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면 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정상적인 피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전성기 시절에는 평균 95마일이 넘는 포심과 투심을 던졌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는 2021년에는 평균 92.7마일의 포심과 투심, 83.0마일의 슬라이더, 90.6마일의 커터, 81.2마일의 커브볼, 84.9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2022년 스프링 캠프와 마이너리그팀에서 어느정도 구속이 회복이 되었을지가 메이저리그 승격시점과 역할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커맨드 문제로 인해서 2018년 후반기~2019년에는 팀의 불펜투수로 뛰기도 했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는 2020~2021년에는 다시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선발이 아닌 불펜투수로 다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선수 본인은 선발투수로 뛰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2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는 최대 1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2021년에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좋은 계약을제시해 준 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로테이션을 보면...카를로스 로단,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알렉스 우드, 알렉스 콥, 로건 웹으로 이미 구성이 완료가 되었기 때문에 당장은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들어갈 자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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