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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치 유세이 (Yusei Kikuchi)를 영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1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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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1년 1200만달러의 선수 옵션을 거절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택을 하였던 기쿠치 유세이가 오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3600만달러의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자유계약선수가 이후에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와 같은 구단이 계약에 관심을 보여주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조금 뜬금없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스티븐 매츠와 로비 레이가 자유계약선수로 이적하면서 약해진 선발진을 보강하기 위해서 기쿠치 유세이를 영입한 것 같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이미 케빈 가우스먼을 영입한 상태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포스팅 절차를 통해서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기쿠치 유세이는 이후 3년간 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투수로 3년간 70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365.2이닝을 소화를 하였고 4.97의 평균자책점과 1.4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데뷔시즌에는 많은 안타와 홈런을 허용하면서 고전했지만 2019~2020년 오프시즌에 Driveline 시설을 이용해서 직구 구위를 끌어올리는 선택을 하였으며 커터를 많이 던지는 선택을 하면서 2020년부터는 사람과 같은 피칭을 해주었습니다. 2021년에는 29경기에 등판해서 157.0이닝을 던지면서 4.41의 평균자책점과 1.32의 WHIP를 기록하면서 올스타전에 출전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후반기에는 조금 부진했습니다.)

 

2021년에 평균 95.2마일의 직구와 91.3마일의 커터, 82.5마일의 슬라이더, 86.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진 투수로 인상적인 직구 구속과 땅볼 유도 비율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토론토가 기쿠치 유세이를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1991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31살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년계약은 무리한 계약은 아닙니다. 물론 토론토가 시애틀 매리너스보다 휠씬 투수에게 불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과연 겨우 평균적인 커맨드로 쓸만한 성적을 기록할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에 토론토 원정경기 한차례 등판을 하였는데..그경기는 뉴욕주 버펄로에서 진행이 된 경기였습니다.) 기쿠치 유세이가 합류하게 되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투수진은 케빈 가우스먼, 류현진, 호세 베리오스, 기쿠치 유세이, 알렉 매노아로 구성이 될 것으로 보이며 로스 스트리플링이 6번째 선발투수로 대기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네이트 피어슨은 아무래도 불펜투수로 변신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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