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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리스 파밀리아 (Jeurys Familia)와 1년 계약을 맺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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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불펜투수진에 구멍이 생기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오늘 우완 불펜투수인 쥬리스 파밀리와 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커리어 대부분을 뉴욕 메츠의 불펜투수로 활약을 한 선수로 한때는 뉴욕 메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한 선수지만 최근에는 커맨드와 컨트롤이 무너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인데..필라델피아가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군요. 그만큼 좋은 불펜투수가 시장에 남아있지 않은 모양입니다. 메이저리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1년짜리 계약이며 600만달러가 보장이 된 계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100만달러의 인센브를 받을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도미니카 출신인 쥬리스 파밀리아는 1989년생으로 2012년에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데뷔를 하였습니다. 90마일 중후반의 싱커를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하기도 하였지만 최근 3년간은 전혀 몸값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년 3000만달러의 계약기간 동안에 단 한시즌도 몸값을 못했습니다.) 2021년에는 65경기에 출전해서 59.1이닝을 던지면서 3.94의 평균자책점과 1.4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0.9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1.5개의 홈런과 4.1개의 볼넷을 허용한 투수로 전체적으로 믿음감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필라델피아 구단은 여전히 솔리드한 구속의 싱커를 던진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쥬리스 파밀리아는 2021년에 평균 96.7마일의 싱커와 89.3마일의 슬라이더, 92.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우 직장 폐쇄전에 코리 크네이블과 1년 1000만달러의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 오늘 쥬리스 파밀리아를 영입하면서 불펜을 조금 더 보강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1년 성적을 고려하면 코리 크네이블이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할 가능성이 높고 쥬리스 파말리아가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활약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의 필라델피아의 불펜진을 고려하면 한명이상의 불펜투수를 더 보강해야 포스트시즌을 노크할수 있을것 같은데...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켄리 잰슨과 2년 계약을 맺는 것도 나쁜 선택으로 보이지는 않고....트래이드를 통해서 크레이근 킴브렐을 영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물론..필라델피아가 오프시즌에 보강해야 하는 포지션은 매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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