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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단신 (2022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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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2. 3. 1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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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오늘 클레이튼 커쇼와 1년짜리 계약에 합의를 하였으며 1루수인 프레디 프리먼을 영입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큰 두가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단신들을 포스팅을 합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 2022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는 시점에 Power Ranking을 발표를 하였습니다. 2021년처럼 2022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는 시점에 가장 좋은 전력을 갖고 있는 구단은 LA 다저스라고 합니다. LA 다저스는 엄청난 뎁스를 통해서 매해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구단으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코리 시거 (Corey Seager)와 맥스 슈어저 (Max Scherzer)가 이탈을 하였지만 트레이 터너 (Trea Turner)가 2루수에서 유격수로 변신해서 코리 시거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이며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선발진을 보강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LA 다저스는 유명선수를 영입할수 있는 자금력을 갖고 있는 구단입니다.)

 

2022년부터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었는데...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된 것이 선수 가치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유망주들에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리스트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 한명은 LA 다저스의 2루수 유망주인 마이클 부시 (Michael Busch)였습니다. 2루수로 기대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기존 2루수인 개빈 럭스나 맥스 먼시를 대신해서 2루수로 출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면서 마이클 부시가 2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타격 재능을 보여준다면 지명타자 뿐만 아니라 2루수, 1루수,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LA 다저스는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2022년 스프링 캠프 일정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월 13일부터 공식적인 스프링 캠프가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그전에 스프링를 찾아서 훈련을 시작하는 선수들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2022년 시범 경기는 3월 18일부터 시작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LA 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모두 18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선발투수들의 피칭 카운트를 늘리기에는 조금 경기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실제 경기 등판이 아니라 불펜세션을 통해서 투구수를 늘려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3월 18일: 밀워키
3월 19일: 시애틀
3월 20일: 시카고
3월 2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3월 22일: 신시내티
3월 23일: 클리블랜드
3월 24일: 콜로라도
3월 25일: 샌디에이고
3월 26일: 캔자스시티
3월 2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3월 28일: 애리조나
3월 29일: 오클랜드
3월 30일: 클리블랜드
3월 31일: 텍사스
4월 01일: 경기 없음
4월 02일: 샌프란시스코
4월 03일: LA 에인절스 (애너하임)
4월 04일: LA 에인절스 (LA)
4월 05일: LA 에인절스 (LA)

 

어제 CBA 협상에서 사치세 기준 페이롤을 초과한 구단에 대한 페널티가 단지 사치세 뿐이라고 포스팅을 했는데..오늘 올라온 소식을 보니 그렇기 않은것 같습니다. 사치세 3단계와 4단계를 초과한 구단은 이듬해 드래프트 첫픽이 원래픽보다 10 순번 밀린다고 합니다. 2022년 기준으로는 2억 7000만달러가 넘는 사치세 기준 팀 페이롤을 사용하는 구단이 대상입니다. (아마도..뉴욕 메츠와 LA 다저스가 이 규정의 적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로터리 픽 (전체 1~6번)을 얻은 구단은 1라운드픽은 보존이 되고..대신 2라운드픽이 10 순번 밀린다고 합니다.

 

정규시즌 첫 2개 시리즈가 취소가 된 상황인데..그 경기들을 어떻게 치룰지에 대한 확정 발표는 아직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첫 시리즈의 경우 원래 예정된 정규시즌이 끝나고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휴식기인 10월 3~5일에 진행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가능한 더블헤더를 만들지 않기 위한 노력 같습니다.) LA 다저스는 첫 시리즈가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였는데...저 경기 스케줄이 확정이 되면..LA 다저스는 시즌 막판 6일간 콜로라도와 홈 7연전을 치루게 된다고 합니다. 그시점까지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다면 다저스에게는 조금 행운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홈에서 상대적으로 약팀과 7연전을 치루게 되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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