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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트래이드 가능성 고려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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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2. 3. 1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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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가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와 계약을 확정하고 내야수인 핸서 알베르토와 1+1년 계약에 접근했다는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습니다. 직장 폐쇄전에도 어느정도 완성된 팀 로스터를 구성하고 있었던 LA 다저스는 두명을 추가를 하면서 선수 뎁스를 더 강화할수 있었지만 기존 선수중에 몇명은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멀어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특히 LA 다저스가 2022년 시즌이 개막하기전에 1루수, 지명타자, 선발진을 보강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현재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있는 몇몇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어깨 문제로 인해서 2021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를 하지 못한 선수로 LA 다저스가 외부에서 선발투수를 한명 영입하거나 트레버 바우어가 돌아오면 선발자리를 잃을수 밖에 없는 선수입니다. 2021년에 어깨 문제로 부진했지만 구단이 5년을 더 보유할수 있는 선수이며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2.85의 평균자책점과 1.09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가치를 갖고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오클랜드와 트래이드 협상을 하게 되면 포함이 될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1600만달러의 연봉이 남아있습니다. 아마도 1300만달러를 보조한다면 관심을 표현하는 구단은 있을 겁니다. 물론 트래이드 가치는...루키리그의 라틴 선수 한명 정도 수준일 겁니다.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하나 만든다는 의미의 갖는 트래이드가 될 겁니다.

 

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alez)
알렉스 베시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저스틴 브룰이 좌완 스페셜 리스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상황에서 케일럽 퍼거슨이 돌아왔기 때문에 빅터 곤잘레스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 데이브 로버츠에게 완전히 신뢰를 잃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잔류를 한다면 빅터 곤잘레스의 트래이드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좋은 트래이드 가치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앞으로 2년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으로 사용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시장에 내놓으면 관심은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개빈 럭스 (Gavin Lux)
2021년 9월달에 방망이가 살아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크리스 테일러와 재계약을 하였고 오늘 핸서 알베르토와 계약에 합의를 하면서 개빈 럭스의 자리가 애매해진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2022년에 LA 다저스의 유격수로 뛸 트레이 터너가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다저스가 보험용으로 계속 보유할수도 있지만 2021년에 개빈 럭스의 유격수 수비가 좋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도 주전 유격수가 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선수 가치가 크게 하락하였지만 개빈 럭스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2022년 팀에 기여할수 있는 야수나 선발투수 1명을 영입하는 것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에드윈 리오스 (Edwin Ríos)
어깨 문제로 인해서 2021년에 거의 경기 출장을 못한 선수로 큰 타구를 만들어낼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것과 저스틴 터너의 백업 3루수로 뛸 수 있는 것이 로스터에 존재하는 이유였는데...3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기대할수 있는 핸서 알베르토가 영입이 되었기 때문에 에드윈 리오스가 다저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트래이드 가치가 크지 않기 때문에...의미있는 뭔가를 기대할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으로 1년은 활용할수 있는 선수라는 것이 그나마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루크 레일리 (Luke Raley)
40인 로스터 정리가 필요한 시점에 지명할당이 될 1순위라고 생각을 하는데..아마도 지명할당이 되면 클레임을 거는 구단이 나올겁니다. (룰 5 드래프트를 위해서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어 놓은 구단들이 몇개 구단 있습니다.) 그시점이 되면 LA 다저스는 루키리그 선수라도 한명 받기 위한 협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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