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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채프먼 (Matt Chapman)과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22. 3. 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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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자금 문제로 인해서 2021~2022년 오프시즌에 고액 연봉자들을 다수 트래이드할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팀의 주전 3루수인 맷 채프먼의 행선지로 LA 다저스를 예상하는 매체도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 저스틴 터너가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며 마이너리그팀에 미겔 바르가스, 코디 호지, 요빗 비바스라는 유망주가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지만...맷 채프먼이 좋을때 보여주었던 성적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3루수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았기 때문에..트래이드 시장에 나오고...LA 다저스가 관심을 갖는다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겁니다. (아마도 맷 채프먼만을 트래이드하는 것이 아니라..선발투수가 포함이 된 대형 트래이드가 발생할 겁니다.)

 

1993년생인 맷 채프먼은 2014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7년 6월 1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이후에 주전 3루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 엉덩이 관절경 문제로 인해서 수술을 받은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0.232/0.276/0.535의 성적을 기록한 맷 채프먼은 2021년에 0.210/0.314/0.40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09일인 선수로 2022년에 900~10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나고 있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2021년에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는 했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좋은 트래이드 가치를 인정 받을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양키스가 맷 채프먼을 유격수로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잠시 만들어기는 했지만 직장폐쇄전에 결과물이 만들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많약 LA 다저스가 맷 채프먼을 영입한다면 아마도 저스틴 터너가 지명타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맷 채프먼이 주전 3루수로 기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 스타디음에서 멀지 않은 El Toro 고교를 졸업한 선수 (놀런 아레나도의 고교 1년 후배입니다.)이며 이후에는 Fullerton 대학에 진학해서 야구를 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LA 다저스의 부름을 받는다면 매우 좋아할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과연 여러 포지션을 보강해야 하지만 쓸수 있는 금액이 넉넉하지 않은 LA 다저스가 맷 채프먼을 영입하는 것이 의미있는 전력 보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치세 기준선을 이미 초과한 상태라...)

 

만약 LA 다저스가 맷 채프먼을 영입하게 된다면...트래이드 카드로 샌프란시스코 출신인 토니 곤솔린, LA 다저스에 자리가 없는 개빈 럭스, 마이너리그 3루수 유망주인 미겔 바르가스와 같은 선수중에 몇몇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LA 다저스가 선발진 보강을 고려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맷 채프먼과 함께 크리스 배싯 (Chris Bassitt)이나 션 머나야 (Sean Manaea)와 같은 선발투수가 함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아직 마무리 투수가 결정이 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루 트리비노 (Lou Trivino)와 같은 불펜투수가 트래이드에 포함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이저리그의 직장 폐쇄가 길어지면서 스프링 캠프와 시즌 시작사이에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트래이드 시장은 바이어에게 유리하게 돌아갈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적은 댓가로 트래이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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