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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디크먼 (Jake Diekman)과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22. 2. 2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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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LA 다저스는 알렉스 베시아, 데이비드 프라이스, 빅터 곤잘레스, 케일럽 퍼거슨과 같은 좌완 불펜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추가적으로 좌완 불펜투수를 영입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는 않지만 만약 LA 다저스가 좌완 불펜투수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고려할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은 제이크 디크먼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오클랜드가 구단 옵션을 거절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로 과거 LA 다저스가 몇차례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었던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한번 루머가 있었고 2019년에도 한차례 루머가 있었던 선수입니다.)

 

1987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35살 시즌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1+1년 또는 2년짜리 계약을 추구할 것으로 보이는데....짧은 계약을 선호하는 LA 다저스의 입맛에 맞는 선수입니다. LA 다저스가 좋은 스터프를 바탕으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불펜투수를 선호하는 편인데 제이크 디크먼은 2021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유니폼을 입고 9이닝당 5.0개의 볼넷과 1.5개의 홈런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12.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인상적인 스터프를 보여준 투수입니다. (2021년에 평균 95.4마일의 포심과 투심, 83.3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몇년과 비교해서 홈런의 허용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쉽지만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9이닝당 11.5개의 삼진을 잡아낸 투수라는 점은 분명히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물론 중부지구가 고향인 선수이기 때문에 서부지구팀보다는 중부지구에서 뛰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이지만 2015~2018년에 텍사스, 2019년에 애리조나, 2019~2021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시 한번 서부지구팀에서 뛰는 것을 고민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2년 75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은 것을 고려하면..아마도 2021~2022년 오프시즌에도 비슷한 규모의 계약을 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보장된 금액 300~350만달러 규모의 1년짜리 계약을 제안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미 다저스가 많은 좌완 불펜투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지만....데이비드 프라이스와 빅터 곤잘레스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한다면...알렉사 베시아/케일럽 퍼거슨과 함께 활용할 좌완 불펜투수로 LA 다저스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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