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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프리먼 (Freddie Freeman)의 LA 다저스행 가능성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22. 2. 2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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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애틀란타의 1루수인 프레디 프리먼에 대한 소식이 몇몇 메이저리그 매체를 통해서 다뤄졌는데....메이저리그 직장폐쇄가 되기전에 애틀란타와 합의를 하지 못한 프레디 프리먼이 2022년에 애틀란타의 유니폼을 입고 시작할 가능성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프레디 프리먼을 대체할 자원을 고민할 시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주초에 애틀란타가 오클랜드의 1루수인 맷 올슨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1루수인 프레디 프리먼은 시장에서 6년짜리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5년 1억 3500만달러의 계약을 제시하였다고 합니다. (연간 2700만달러의 계약입니다.) 프레디 프리먼이 1989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33살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애틀란타가 제시한 5년짜리 계약이 매우 적절한 계약으로 보이는데....프레디 프리먼은 조금 더 보장된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11월달에 애틀란타와 프레디 프리먼의 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몇몇 구단들이 프레디 프리먼의 행선지로 거론이 되고 있는데....원하는 계약규모를 제시할수 있는 구단 많지 않을 겁니다.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

 

앤드류 프리드먼이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인지 LA 다저스의 이름이 자주 거론이 되고 있는데....이번주 LA 다저스의 현지 팬 사이트에서도 프레디 프리먼의 LA 다저스행 가능성을 거론하였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오프시즌에 통화를 했다는 대형 FA가 프레디 프리먼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LA 다저스에는 맥스 먼시라는 1루수가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2021년 시즌 막판에 팔꿈치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2022년 시즌에 대한 물음표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수술을 피하더라도....팔꿈치 문제가 송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프레디 프리먼을 영입해서 1루수로 활용하고 맥스 먼시를 지명타자로 활용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또는 프레디 프리먼을 1루수로 맥스 먼시를 2루수로 기용할수도 있을 겁니다. (맥스 먼시가 수비범위는 좁지만 2루수로 DRS 수치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2루수로 기용하지 못할 선수는 아닙니다.)

 

LA 다저스가 프레디 프리먼을 영입한다면 다저스의 득점력이 많이 좋아질 수 있는 것은 분명한사실인데...역시나 6년 1억 8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해줄 돈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이미 2022년 사치세 기준선을 크게 초과한 팀 페이롤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LA 다저스인데..여기에 연간 3000만달러짜리 선수를 추가할 수 있는 자금력을 갖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사치세도 사치세지만...드래프트픽과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가 줄어드는 것은 팀의 장기적인 전력에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2021년 11월달에 몇몇 루머들을 보면 LA 다저스가 시장에 남아있는 대형 FA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결과물을 만들어낼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과거의 앙금만 없다면 카를로스 코레아가 다저스에게 더 필요한 선수이기는 한데....1루수로 좋은 타점 생산능력을 갖고 있는 프레디 프리먼의 영입도 다저스의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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