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직장 폐쇄가 끝이 나면 LA 다저스가 FA시장에서 지명타자 역할을 해줄 선수의 영입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물론 팔꿈치가 좋지 않은 맥스 먼시, 무릎이 좋지 않은 저스틴 터너가 LA 다저스의 지명타자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넬슨 크루즈가 FA시장에 남아있는 지명타자 자원중에서 최대어이기 때문에 경쟁이 심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상황에서...LA 다저스가 FA시장에서 고려할수 있는 또다른 지명타자 자원중에 한명은 호르헤 솔레어입니다. 2021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활약을 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파워를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장타력을 강조하는 LA 다저스에게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물론 호르헤 솔레어가 야시엘 푸이그처럼 과거에 인성적인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점...그리고 코너 외야수로 뛸 수는 있지만 수비적인 가치를 기대할수 없는 선수라는 점은 다저스와 인연을 맺기 어려움 점입니다. (쿠바 시절에는 수비툴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최근에 메이저리그에서는 최악의 수비를 보여주는 외야수중에 한명입니다. 2021년에 우익수로 752.0이닝을 수비하면서 -11의 DRS와 -7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명타자이기 때문에 방망이만 제 역할을 하면 상관없겠지만..다저스는 야수들에게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요구하는 구단중에 하나입니다.
1992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30살 시즌인 호르헤 솔레어는 2019년에는 0.265/0.354/0.569, 48홈런, 117타점을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2020년과 2021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과연 2022년에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하는 LA 다저스에게 어울리는 지명타자 자원인지 고민을 할 필요가 있지만..일단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해서 0.269/0.358/0.524, 14홈런, 33타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지명타자를 찾는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2021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0.224/0.335/0.511의 성적을 기록한 것도 좌투수에게 단점이 있는 LA 다저스가 고려할수 있는 이유중에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2021년에 805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인데...2021년에 149경기에 출전해서 0.223/0.316/0.432, 27홈런, 70타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오프시즌에 큰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과 1년짜리 계약을 맺고 FA 재수를 고려할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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