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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의 2022년 시즌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22. 2. 2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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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가...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이기 때문에 얼마나 신뢰를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과거 클레이튼 커쇼의 동료에 따르면 클레이튼 커쇼가 2022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공을 던지거나 은퇴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2006년부터 2021년까지 공을 던진 LA 다저스와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는것 같습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은퇴를 하거나 고향팀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공을 던질 것이라는 예상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부터 꾸준하게 나온 이야기라..새로울 것이 없지만...LA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에게 고려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조금 놀랍기는 합니다.

 

물론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에게 1년 1840만달러의 퀄리파잉 오퍼를 하지 않았고 오프시즌이 시작함과 동시에 선발투수인 앤드류 히니와 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LA 다저스도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할 생각이 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LA 다저스의 야구 운영사장인 앤드류 프리드먼은 여전히 클레이튼 커쇼가 LA 다저스에서 공을 던질 의사가 있다면 구단은 클레이튼 커쇼와 재계약을 맺을 의사가 있다고 인터뷰를 하고 있지만...앤드류 히니의 영입으로 인해서 기존 선발투수의 트래이드가 없다면 클레이튼 커쇼에게 줄 선발 자리는 없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토니 곤솔린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거나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할수도 있겠지만..)

 

200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08년부터 2021년까지 14년간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379경기에 출전해서 2454.2이닝을 던진 클레이튼 커쇼는 2.49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지만..아쉽게도 2016년부터 내구성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꾸준하게 스터프가 하락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결별하는 것이 이성적인 판단이기는 한데....아무래도 커리어 전체를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보낸 선수이며 명예의 전당에 LA 다저스의 모자를 쓰고 헌액이 될 선수이기 때문에....감정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1988년생으로 2022년이 만 34살 시즌이며 2021년에 22경기에 등판해서 121.2이닝을 던지면서 3.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이성적으로는 1년 1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제시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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