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LA 다저스의 투수진에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타구단에서 지명할당이 된 선수들을 계속해서 클레임을 절차를 통해서 영입했을때 생각나는 선수가 한명 있었는데..바로 2019년 후반기에 LA 다저스에 합류해서 불펜투수로 쓸만한 활약을 하였지만 로스터 문제로 인해서 2020년 시즌이 시작이 되기전에 시카고 컵스로 트래이드가 된 케이시 새들러입니다. 2019년 후반기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27.0이닝을 던지면서 2.33의 평균자책점과 1.22의 WHIP를 기록하였지만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어서 다저스에서 시카고 컵스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인데..2021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매우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입니다.
케이시 새들러 (Casey Sadler)
2020년 1월달에 시카고 컵스로 트래이드가 된 케이시 새들러는 컵스에서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8월말에 부진하면서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뛴 선수인데...2021년에 시애틀의 유니폼을 입고는 42경기에서 40.1이닝을 던지면서 0.67의 평균자책점과 0.7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특출난 구위 (2021년에 평균 93.1마일의 싱커와 88.2마일의 슬라이더, 79.6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에는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41.0%까지 상승했습니다.)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과 땅볼 유도능력을 통해서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자리를 잡은 선수로 건강하다면 한팀의 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선발투수 출신이기 때문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것도 가능한 선수입니다.)
클레이튼 대니얼 (Clayton Daniel)
LA 다저스는 지명할당한 케이시 새들러를 시카고 컵스에 넘겨주고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내야수인 클레이튼 대니얼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클레이튼 대니얼은 2021년에 다저스의 AA팀과 AAA팀의 유틸리티 내야수로 60경기에 출전해서 0.231/0.301/0.296, 2홈런, 19타점, 1도루를 기록하면서 2019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2019년에 컵스의 A팀과 AA팀에서 0.305/0.397/0.40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LA 다저스가 보유할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는 한데...2021년 성적을 고려하면 2022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선수를 방출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2021년 성적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도 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22년에 개선된 타격을 보여주면서 약간의 트래이드 가치라도 만들어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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