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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크네이블 (Corey Knebel)의 트래이드 둘러보기

LA Dodgers/Dodgers Trade

by Dodgers 2022. 2. 1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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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불펜투수 보강을 원했던 LA 다저스는 논텐더 데드라인 직전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불펜투수인 코리 크네이블을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논텐더 데드라인이 지난 이후에 트래이드가 성사된 것 같기는 한데..타구단들이 별다른 불만이 없었기 때문에 승인이 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2020년에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고 등판한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사실 다저스가 영입하는것이 옮은 선택인지..의문이기는 했지만 2020년 9월달에 부상에서 회복이 된 이후에 회복된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저스가 영입하였습니다. 논텐더할 선수를 트래이드하였기 때문에..밀워키가 받는 선수는 큰 유망주 가치가 없는 레오 크로포드 (Leo Crawford)였습니다.

 

코리 크네이블 (Corey Knebel)
2021년에 525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코리 크네이블은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27경기에 등판해서 25.2이닝을 던지면서 2.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건강할때는 연봉값을 100%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중에 광배근 부상을 당하면서 3달 이상 결장을 한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낸 이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고 스프링 캠프에서 마무리 투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 입장에서 부상이 길었던 것이 아쉽지만...구위가 회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트래이드를 한 것 자체는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레오 크로포드 (Leo Crawford)
니카라과 청소년 대표팀 출신으로 2019년 시즌을 AA팀의 선발투수로 마감한 레오 크로포드는 2021년에는 밀워키의 AA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64.0이닝을 던졌고 4.92의 평균자책점과 1.3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다저스에서 뛰던 2019년과 비교해서 볼넷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커맨드/컨트롤의 후퇴는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아직 2022년을 보낸 구단을 결정하지는 못했습니다. 2021~2022년 오프시즌에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불펜투수로 3.2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미래에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면서 메이저리그를 도전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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