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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레일리 (Luke Raley)의 트래이드 둘러보기

LA Dodgers/Dodgers Trade

by Dodgers 2022. 2. 1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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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외야수인 루크 레일리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고 2021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 있었지만 마이너리그 커리어 동안에 2번이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이적을 하였습니다. 자주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었다는 것은...그만큼 미래에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평가를 받았다고 말을 할수 있겠지만 선수 입장에서는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루크 레일리의 2번째 트래이드에 대한 포스팅을 이미 하였고...이번에는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진행이 되었던 브라이언 도저의 트래이드 결과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브라이언 도저 (Brian Dozier)
2016년에 42개의 홈런, 2017년에 34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공격형 2루수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트래이드 협상을 했을때 미네소타가 매우 많은 유망주를 원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하지만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인지 2018년에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버려지듯이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미네소타에서 0.227/0.307/0.405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브라이언 도저는 LA 다저스에 합류해서는 0.182/0.300/0.35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로건 포사이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워싱턴 내셔널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7~2018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유망주를 지키는 선택을 한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로건 포사이드 (Logan Forsythe)
브라이언 도저의 남은 연봉을 보조 받는 대신에 LA 다저스는 기존 2루수였던 로건 포사이드를 미네소타 트윈스로 보내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LA 다저스에서는 0.207/0.270/0.290의 성적을 기록한 로건 포사이드는 미네소타로 이적한 이후에는 0.258/0.356/0.292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었습니다. 다저스에서 뛰었을때와 비교해서 타율과 출루율은 약간 좋아졌지만 평균이하의 기량을 보여준 것은 동일했습니다. (미네소타도 뭔가를 기대하면서 영입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데빈 스멜처 (Devin Smeltzer)
미네소타가 브라이언 도저를 보내면서 받은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해서 쓸만한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2020~2021년에는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팔꿈치 신경 문제로 인해서 2021년에 거의 경기 등판자체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상적이지 않은 투구동작을 갖고 있는 투수가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은 좋은 징조가 아닙니다. 어릴때 암을 극복한 선수로 큰 주목을 받은 선수인데...이번 팔꿈치 문제도 잘 극복하고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루크 레일리 (Luke Raley)
2018년에 미네소타의 AA팀에서도 쓸만한 기량을 보여주었고 2019년 스프링 캠프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였기 때문에 2019년에 많은 기대를 받고 시즌을 시작하였지만...시즌 초반에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AAA팀에서 많은 경기 출전하지 못했지만 0.302/0.362/0.516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던 루크 레일리는 2020년 2월달에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1.5년만에 LA 다저스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2020년 LA 다저스의 확장 캠프와 2021년 AAA팀에서는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타석에서는 긴장하는 느낌을 너무 강하게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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