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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로 성장할 예정인 오스카 코라스 (Oscar Colas)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2. 2. 2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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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영입한 선수중에서는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오스카 코라스가 모든 사람들이 예상한 것처럼 외야수로 성장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쿠바에서 선수 생활을 할때 외야수로 주로 뛰면서 종종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기도 했기 때문에 쿠바의 오타니로 알려졌지만...투수로 워낙 경기 등판을 한 경험 자체가 적은 선수이기 때문에 외야수로 집중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오스카 코라스의 경우 2021년에 실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당장 2022년에 타자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도 의문입니다. 오스카 코라스의 경우 미국 진출을 추진하면서 2021년에 일본 프로야구 구단을 무단으로 이탈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프로야구 구단이 동의하지 않으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을수 없었는데..일본 프로야구 소속팀이었던 소프트뱅크가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해 주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구단이 방출을 해주면서 2022년 1월달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70만달러에 계약을 맺을수 있었습니다. 오스카 코라스에 따르면 투수로 공을 던진 것은 2018~2019년에 일본 프로야구 2군 소속일때 연습경기 등판한 것이 마지막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시점에 투수로 다시 공을 던지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에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쿠바 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등판한 것도 단 3경기로 3.1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2개의 삼진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1998년생으로 이미 만 23살인 오스카 콜라스는 쿠바 1부리그에서 187경기에 출전해서 0.282/0.343/0.483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일본 1부리그에서는 7경기에 출전해서 0.278/0.381/0.444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아마도 2022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A팀이나 A+팀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미국 야구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2022년에는 미국 야구에 적응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툴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 야구에 적응하면 빠르게 상위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애리조나에서 시작이 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이너리그 캠프에 합류하였다고 하는데 기대보다 휠씬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신체적으로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오스카 코라스는 6피트 1인치, 210파운드의 단단한 몸으로 2022년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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