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제이크 슈랜드는 2021년에 루키리그에서 단 6.0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지만 특출난 구위를 보여주면서 마이애미 마린스 구단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에서 움직임을 보여주는 포심은 97-98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는 투심은 늦게 떨어지면서 많은 약한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포심과 투심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의 타자들이 배럴 타구를 만들어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6.0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0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6피트, 180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대학 4학년을 마친 선수지만 9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을수 있었던 것은 바로 대학에서부터 특출난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인데..기대했던 모습을 2021년에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2021년에 루키리그에서 3번이 등판 이후에 팔뚝 문제로 더이상 경기 등판을 하지 못했다는 것인데..다행스럽게 현재는 건강한 몸으로 2022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2년 시즌은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 대학시즌에 선발투수로 공을 던졌지만 2018~2020년에 대학에서 불펜투수로 뛴 선수이기 때문인지 선수 스스로는 선발이든 불펜이든 구단의 승리에 기여할수 있다면 역할에 상관없이 공을 던질 준비가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특출난 포심과 투심과 함께 너클 커브볼과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는데 두가지 변화구도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전체적인 커맨드와 컨트롤이 좋은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은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9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이며 슬롯머니보다 적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해도 성공적인 픽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999년 8월 8일생으로 2022년 시즌이 진행이 되는 동안에 만 23살이 되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시즌을 AAA팀에서 마무리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2023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 선수를 성장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의 경우 선발 유망주가 많기 때문에 불펜으로 빠르게 변신시켜서 활용하는 것이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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