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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시작할 크리스티안 바케로 (Cristhian Vaquero)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2. 2. 2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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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은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크리스티안 바케로가 2022년 시즌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특출난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쿠바 1부리그에서 뛰어본 적이 없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당연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면서 미국 야구에 적응할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22년을 도미니카에서 생활하면 상대적으로 계약금에 대한 세금이 덜 지불이 될 겁니다.)

 

2004년 9월 13일생으로 2022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만 18세가 되는 크리스티안 바케로는 6피트 3인치, 18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외야수로 쿠바를 탈출한 이후에 구종에 대한 판단 능력이 개선이 되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상승한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운동능력과 스피드, 근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루이스 로버트와 같은 외야수로 성장할수도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워싱턴 내셔널스는 크리스티안 바케로에게 49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습니다. (2021~2022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워싱턴이 사용할수 있는 계약금의 대부분을 크리스티안 바케로에게 지불하였습니다.)

 

구단에서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워낙 툴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시점에는 5툴 선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타격: 55, 파워: 60. 주루: 65, 어깨: 55. 수비: 55) 워싱턴 내셔널스는 크리스티안 바케로가 좋은 인성을 갖고 있으며 코치들의 지도를 잘 수용하는 편이기 떄문에 다른 쿠바 선수들과 달리 빠르게 미국 야구/프로야구에 적응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만약 크리스티안 바케로가 미국의 고교생이었다면 2023년 드래프트에서 Top 5픽안에 지명을 받았을 것이라고 워싱턴 구단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종종 많은 계약금을 받은 유망주중에서는 도미니카 서머리그를 스킵하고 바로 미국의 루키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는 선수들이 있는데...워싱턴은 크리스티안 바케로에게 경험을 쌓을 충분한 시간을 줄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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