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투수 유망주인 벤 쿠드나 (Ben Kudrna)

2021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벤 쿠드나는 299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지만 공식 경기에서 공을 던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찍 팀의 캠프에 합류해서 신체적으로 성장할 시간을 보냈으며 투구 매커니즘을 개선하기 위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후에 교육리그에서 몇경기에 출전한 벤 쿠드나는 2021-2022년 오프시즌을 몸을 단단하게 만드는데 보냈다고 합니다. (벤 쿠드나는 캔자스주 출신의 선수로 미래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프랜차이스 스타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팀의 피칭 코디네이터와 함께 훈련을 하면서 직구의 커맨드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하였으며 체인지업을 구종에 추가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고교팀에서는 거의 활용하지 않았지만 선발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 체인지업을 본격적으로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피칭 감각이 좋기 때문에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구단 관계자들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6피트 3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벤 쿠드나는 오프시즌에 근력을 개선하는 훈련을 하면서 체중을 증가시켜고 현재는 215파운드의 체중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체중이 증가하면서 직구의 구속과 꾸준함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현재는 최고 98마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구속을 조금 더 개선할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캔자스시티는 2022년 2월달에 미니 캠프를 개최를 하였다고 합니다. 모두 71명의 마이너리그 선수가 참여를 하였으며 두팀으로 나눠서 청백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들은 메이저리그가 직장폐쇄가 되었기 때문에 참여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미니 캠프에 참여한 대표적인 유망주는 바비 위트 주니어 (Bobby Witt Jr.), 에이사 레이시 (Asa Lacy), 벤 쿠드나, 프랭크 마지카토 (Frank Mozzicato), 셰인 팬지니 (Shane Panzini), 닉 로프틴 (Nick Loftin), 알렉 마쉬 (Alec Marsh)등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이 된 아로디스 비즈카이노 (Arodys Vizcaino)도 참여를 하였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많은 선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최근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한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