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조직에서 성장할때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으면서 19살의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던 쥬릭슨 프로파는 아쉽게도 구단이 너무 빠르게 상위리그로 승격을 시켰기 때문인지 상위리그에 도달해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어깨 문제가 발생을 하면서 2014년과 2015년에는 거의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2016년에는 건강을 회복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충분한 출전시간을 보낼수 없었습니다. 루그네드 오도어가 주전 2루수로 자리를 잡으면서 뛸 자리가 없었습니다. 2017년 시즌도 팀의 AAA팀에서 주로 활약을 하게 되자 시즌중에 팀을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쥬릭슨 프로파는 2018년에 팀의 유틸리티 선수로 146경기에 출전해서 0.254/0.335/0.458, 20홈런, 77타점을 기록한 덕분에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여러 구단으로부터 트래이드 관심을 받았습니다. 결국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가 된 쥬릭슨 프로파는 2년 연속으로 20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지만 겨우 0.218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선수 가치가 하락할수 밖에 없었고 1년만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쥬릭슨 프로파 (Jurickson Profar)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쥬릭슨 프로파는 2020년에 샌디에이고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56경기에 출전해서 0.278/0.343/0.428의 성적을 기록한 덕분에 시즌후에 1+1+1년자리 계약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부터 이끌어낼수 있었습니다. (주전으로 뛸 생각이라면 타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었는데...샌디에이고 만큼 좋은 계약을 제시한 구단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2021년에는 아쉽게도 2020년의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이후에 선수 옵션을 실행하고 2022년 시즌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함께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에 137경기에 출전해서 0.227/0.329/0.32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오스틴 앨런 (Austin Allen)
1994년생 포수인 오스틴 앨런은 좋은 공격력을 갖춘 선수로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0.215/0.282/0.277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2019년처럼 2021년에도 마이너리그에서는 매우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아직까지는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마이너리그에서 0.317/0.351/0.58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2022년에 오클랜드에서 백업 포수/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면 타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버디 리드 (Buddy Reed)
1995년생인 버디 리드는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탁월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뛰기에는 방망이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2021년에는 오클랜드의 AAA팀에서 뛰면서 0.247/0.354/0.351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에서 부진했고 하체쪽에 부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2022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겠지만 타석에서 개선된 뭔가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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