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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퀸타나 (Jose Quintana)의 트래이드 둘러보기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2. 2. 2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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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시카고 컵스는 월드시리즈 2연패를 위해서 2017년 올스타 브레이크때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선발 역할을 해주고 있었던 호세 퀸타나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매해 200이닝이상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이며 2016년에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이며 구단 친화적인 계약을 맺은 선수이기 때문에 시카고 컵스는 많은 댓가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넘겨주었지만..,매우 처참한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호세 퀸타나 (Jose Quintana)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는 1055.1이닝을 던지면서 3.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호세 퀸타나는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4년간 439.2이닝을 던지면서 4.2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이후에 매해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호세 퀸타나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에인절스로 이적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피칭을 할수 없었습니다.) 그리고...2021년에는 시카고 컵스에서 뛰던 시점보다 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피츠버그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수 있었습니다.

 

엘로이 히메네즈 (Eloy Jimenez)
아마추어 유망주 시점부터 특출난 기량을 보여준 선수로 갖고 있는 재능을 빠르게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면서 2019년부터 팀의 중심타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232경기에 출전한 엘로이 히메네스는 0.270/0.316/0.50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저메인 다이, 카를로스 리와 같은 타자가 될 것이라는 예상에 활약을 하였습니다. 타석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내구성이라는 부분을 증명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지명타자로 활약하는 것이 선수 커리어를 위해서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딜런 시즈 (Dylan Cease)
2014년 트래이드 당시에 10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주었던 선수중에 한명으로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지만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실패를 하면서 기대만큼 빠르게 성장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회복하면서 재능을 경기장에서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2019년에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팀의 선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1년에는 3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65.2이닝을 던지면서 3.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여전히 볼넷의 허용이 많은 편이지만 9이닝당 12.3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화이트삭스의 선발진을 이끄는 모습을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맷 로즈 (Matt Rose)
1994년생 내야수로 2017년과 2018년에 시카고 컵스의 A+팀에서 뛰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방출이 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독립리그에서 뛴 이후에 은퇴를 선택을 하였습니다. 역시나 트래이드 당시에 좋은 트래이드 가치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브라이언트 플레트 (Bryant Flete)
베네수엘라 출신의 내야수로 2018년까지 신시내티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지만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방출이 되었고 2020년과 2021년에는 독립리그팀에서 뛰었습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추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래이드 시점에도 좋은 유망주 가치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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