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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마르티네즈 (J.D. Martinez)의 트래이드 둘러보기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2. 2.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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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LA 다저스, 콜로라도 로키스와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지명타자 겸 좌익수인 J.D. 마르티네즈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수비적인 부분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J.D. 마르티네즈의 영입을 위해서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구단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상대적으로 유망주 가치가 높지 않은 선수들을 넘겨주고 J.D. 마르티네즈를 영입할수 있었습니다.

 

J.D. 마르티네즈 (J.D. Martinez)
디트로이트에서 0.305/0.388/0.630의 성적을 기록한 J.D. 마르티네즈는 애리조나에 합류한 이후에 0.302/0.366/0.74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기대치를 100% 충족하는 활약을 하였습니다. 특히 LA 다저스의 좌완투수들을 매우 잘 공략했습니다. 2017년에 1.066의 OPS와 45개의 홈런을 기록한 J.D. 마르티네즈는 이후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고 이적하게 되면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아무것도 얻을수 없었습니다. (2017년 후반기에 62경기에서 무려 29개의 홈런과 65개의 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다웰 루고 (Dawel Lugo)
트래이드 시점에 유망주 가치가 가장 좋았던 선수로 2018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2020년까지 113경기에 출전해서 0.236/0.270/0.35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이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방출이 된 다웰 루고는 2021년 시즌을 멕시코리그에서 잠시 뛰었습니다. (J.D. 마르티네즈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디트로이트가 얻은 것이 사실상 아무것도 없게 되었습니다.)

 

서지오 알칸타라 (Sergio Alcantara)
7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지만 프로에서 부진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하락세였던 선수로 트래이드 당시에는 디트로이트만 좋은 평가를 하던 유망주였습니다. 다행스럽게 디트로이트의 팜에서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0년에 잠시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할수 있었습니다. 2021년 2월달에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서지오 알칸타라는 89경기에 출전해서 0.205/0.303/0.32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어느정도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디트로이트에게는 남겨준 것이 없습니다.)

 

호세 킹 (Jose King)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유격수로 2021년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조직에서 뛰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 했을 정도로 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에는 유격수로 뛰었지만 최근에는 2루수와 외야수로 뛰면서 마이너리그에서 뎁스 자원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트래이드 시점에 팀의 20위권 유망주였던 것을 고려하면 기대만큼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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