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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맥커친 (Andrew McCutchen)의 트래이드 둘러보기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2. 2. 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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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시즌중에 팀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앤드로 맥커친과 장기계약에 실패를 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앤드류 맥커친을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았고 2018년 1월달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보내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남은 선수였고 2018년에 147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피츠버그는 특출난 댓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앤드류 맥커친의 성적이 하락세에 있었던 것도 반영이 되면서..결국 피츠버그는 250만달러의 연봉을 보조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받은 선수는 우완 투수인 카일 크릭 (Kyle Crick)과 외야수인 브라이언 레이놀즈 (Bryan Reynolds) 였습니다.

 

앤드류 맥커친 (Andrew McCutchen)
2018년에 샌프란시스코의 유니폼을 입고 130경기에 출전한 앤드류 맥커친은 0.255/0.357/0.415, 15홈런, 55타점, 13도루를 기록하였고 8월달 웨이버 트래이드기간에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샌프란시스코가 기대했던 모습을 2018년 전반기에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앤드류 맥커친과 남은 연봉을 보조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후안 데 폴라 (Juan De Paula)와 아비애탈 아벨리노 (Abiatal Avelino)를 받았지만 두선수 모두 현재는 샌프란시스코를 떠난 상태입니다. 후안 데 폴라는 케빈 필라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토론토로 이적하였으며 아비애탈 아벨리노는 2018~2019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10경기 출전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2021년 시즌은 시카고 컵스의 AAA팀에서 뛰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앤드류 맥커친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얻은 것은 사실상 없습니다.)

 

카일 크릭 (Kyle Crick)
2011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부진했지만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30경기에서 3.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불펜투수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는 60.1이닝을 던지면서 2.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셋업맨으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이후에는 부상과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할수 없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피츠버그에서 방출이 되었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2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소속으로는 150경기에 출전해서 139.1이닝을 던지면서 3.62의 평균자책점과 1.3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브라이언 레이놀즈 (Bryan Reynolds)
2016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특출난 툴이 없는 애매한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팀의 4번째 외야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19년 4월 2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이후 3년간 348경기에 출전해서 0.290/0.368/0.490, 47홈런, 177타점을 기록하면서 앤드류 맥커친의 트래이드를 성공작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0.302/0.390/0.52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MVP 투표에서 1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리빌딩중이기 때문에 2021~2022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 2025년까지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추진한다면 많은 댓가를 얻어낼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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