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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한 라이언 짐머맨 (Ryan Zimmerman)

MLB/MLB News

by Dodgers 2022. 2. 2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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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의 내야수인 라이언 짐머맨이 오늘 현역 은퇴를 선언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본인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결국 은퇴를 선언을 하였군요. 2021~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많은 베테랑 선수들이 은퇴를 고려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는데...실제로 과거와 비교해서 은퇴를 선언하는 선수들이 많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직장 폐쇄가 길어지면서 시즌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지고 있는 것이 은퇴를 선언하는 베테랑들이 많아지는 이유 같습니다. (젊은 선수들과 비교해서 베테랑들은 시즌을 준비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직장 폐쇄가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협상에서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희박한 것도 은퇴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주는 요소일겁니다. 1984년생인 라이언 짐머맨은 2005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전체 4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완성도가 높은 타자였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2005년 9월 1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 있었으며 2006년에 0.287/0.351/0.47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릴수 있었습니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는 3루수로 좋은 공격력과 좋은 수비력을 모두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수로 자주 거론이 되었지만 2014년부터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실패를 하면서 성적이 하락하였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은퇴 가능성이 거론이 되기 시작한 라이언 짐머맨은 2020년 시즌은 COVID-19로 인해서 시즌을 옵트아웃하는 선택을 하였고 2021년 시즌에는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면서 110경기에 출전해서 0.243/0.286/0.471, 14홈런, 46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여전히 좌투수를 상대로 쓸만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선수 생활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워싱턴으로부터 1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내는데 큰 문제는 없을것 같은데...아무래도 선수 스스로가 몸이 많이 힘들다고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2005~2021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한 라이언 짐머맨은 커리어 동안에 1799경기에 출전해서 0.277/0.341/0.475, 284홈런, 1061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 역사상 많은 타격 카테고리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어릴때부터 버지니아주에서 생활하면서 성장한 선수로 구단의 프랜차이스 스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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