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가 팀의 선발투수인 루이스 카스티요, 소니 그레이 타일러 말리를 트래이드 시장에 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루머에 따르면 선발진 보강을 원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 전에 타일러 밀리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가 끝이나면 다시 신시내티 레즈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타일러 말리의 트래이드를 두고 협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시내티와 토론토가 서로의 필요한 부분을 잘 메워줄 수 있는 구단들입니다.)
1994년생인 타일러 말리는 2021년에 신시내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33경기에 선발투수로 동픈해서 180.0이닝을 던지면서 3.75의 평균자책점과 1.23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아메리칸리그의 셰인 비버를 연상시키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8일인 선수로 2022년에 56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신시내티 레즈가 트래이드해서 유망주를 받는 것을 선호한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는 신시내티 레즈가 관심을 가질 만한 유망주들이 많은 구단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022년 유망주 Top 10
https://ladodgers.tistory.com/40800
2017~2021년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3.4개의 볼넷과 1.4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동안에 10.5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투수로 매해 성적이 좋아지고 있는 선수이고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신시내티 레즈가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은 것이 확실하다면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이는데...신시내티 레즈의 단장이 좋은 트래이드를 만들어낼지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동안 워낙 삽질 트래이드를 많이 해서...) 타일러 말리의 고향이 LA 인근인 뉴포트비치이기 때문에 아마도 선발투수가 필요한 LA 다저스나 LA 에인절스가 트래이드에 관심을 가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아직까지는 캘리포니아주를 연고지로 하는 구단들과 링크가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토미 존 수술에서 복귀를 준비하는 투수 (0) | 2022.02.20 |
---|---|
3억 5000만달러의 연장계약을 거절한 후안 소토 (Juan Soto) (0) | 2022.02.20 |
은퇴를 선언한 라이언 짐머맨 (Ryan Zimmerman) (0) | 2022.02.20 |
로건 베렛 (Logan Verrett)과 계약을 맺은 워싱턴 내셔널스 (0) | 2022.02.20 |
잭 닐 (Zach Neal)과 계약을 맺은 콜로라도 로키스 (0) | 2022.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