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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에서 복귀를 준비하는 투수

MLB/MLB News

by Dodgers 2022. 2. 2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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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이드 루머스 닷컴에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20~2021년에 정상적으로 공을 던질수 없었던 선수중에서 2022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는 선순들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한때는 12개월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지만 최근에는 수술후에 16~18개월 복귀를 목표로 준비하는 선수들이 많은데..일단 이번에 거론이 된 선수들의 경우 2022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이 토미 존 수술을 받은지 18개월이 지난 선수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활 훈련을 성실하게 수행했다면 2022년에 수술전의 기량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입니다. (성실한 훈련이 힘들기는 하죠.)

 

마이크 클레빈저 (Mike Clevinger)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우완투수로 정규시즌에 4번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포스트시즌때 단 1.0이닝을 던진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2021년에 재활에 집중한 마이크 클레빈저는 2022년에 건강하게 복귀할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클 클레빈저가 2012년에 이미 한차례 토미 존을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예상이 조심스러울수 밖에 없습니다. 건강할때는 인상적인 기량을 보여준 선수지만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정규이닝이상을 던진 것은 2018년 한차례 뿐입니다. 2022년에 건강한 시즌을 보낸다면 마이크 클레빈저는 2022~2023년 오프시즌에 정상급 선수로 FA 시장을 노크할것 같다고 합니다.

 

제임스 팩스턴 (James Paxton)
2021~2022년 오프시즌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내구성에 의문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인센티브가 많이 포함이 된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보장된 계약은 2년 1000만달러입니다.) 건강할때는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2019년 이후에는 등부상, 팔뚝 통증, 팔꿈치 인대 통증을 겪으면서 정상적인 피칭을 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2021년 4월말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22년 시즌초반에 기여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며 아마도 후반기에 보스턴의 선발진에 합류하는 것을 목표로 할것 같습니다.

 

저스틴 벌랜더 (Justin Verlander)
2020년 첫 등판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휴스턴과 1+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5~2020년에 1010.0이닝을 던지면서 2.9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로 건강을 회복해서 이전의 기량을 보여준다면 연간 2500만달러의 계약은 저렴한 계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건강을 회복했고 정상적으로 2022년 시즌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아 신더가드 (Noah Syndergaard)
2021년 막판에 메이저리그에 돌아왔지만 단 2.0이닝 밖에 던질수 없었던 선수로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이후에 LA 에인절스와 1년 21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건강할때는 특출난 구위를 바탕으로 좋은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22년 건강하게 선발투수로 좋은 시즌을 보낸다면 2022~2023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중에서는 가장 큰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는 선발투수입니다.

 

루이스 세베리노 (Luis Severino)
2021년 시즌중반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였지만 건강함을 증명하지 못하면서 시즌 막판에 불펜투수로 6.0이닝을 던진 이후에 시즌을 마무리 했다고 합니다. (사근, 광배근, 어깨가 좋지 못했습니다.) 2020~2021년에 거의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2017~2018년에 384.2이닝을 던진 투수로 건강할때는 메이저리그에서 특출난 기량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로부터 4년 4000만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었다고 합니다. (2023년에 15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습니다.) 내구성에 대한 의문에 답을 할 필요가 있다면 2017~2018년의 기량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뉴욕 양키스는 확실한 팀의 2선발투수을 할수 있는 선수를 얻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23년 구단 옵션도 당연스럽게 실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토미 케인리 (Tommy Kahnle)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와 2년 475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21년에는 단 한경기도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2022년에는 34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는 단 한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건강할때는 인상적인 이닝 소화력을 보여준 토미 케인리는 꾸준함이 부족하지만 평균 97마일의 직구와 특출난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라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기전의 모습을 2022년에 보여줄 수 있다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최고의 불펜투수중에 한명으로 FA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켄 자일스 (Ken Giles)
과거 휴스턴과 토론토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2020~2021년 오프시즌에 2년 7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2023년에 95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습니다.)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면서 이닝당 한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선수로 2022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핵심 불펜투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아직 확실한 마무리 투수를 보유하지 못한 구단입니다.) 건강할때의 모습을 다시 회복할수 있다면 2023년 구단 옵션은 실행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호세 르클럭 (Jose Leclerc)
건강할때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면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팀 친화적인 계약을 맺었지만 이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삼진을 잡아냈지만 그만큼 많은 볼넷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구위에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2022년에 건강을 회복하고 좋은 스터프를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로 시즌이 끝난 이후에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2022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다양한 구단의 관심을 받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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