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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구단주와 선수노조의 협상 (2022년 02월 19일)

MLB/MLB News

by Dodgers 2022. 2. 2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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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구단주와 선수노조의 CBA 협상이 진행이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접점에 도달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시즌 시작을 위해서는 협상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라...다음주에 여러번 공식/비공식적인 협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정상적인 시즌 시작을 위해서는 2월 28일까지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고 밝힌 상황이며 2022년 시범경기 일정도 2022년 3월 5일로 연기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합의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시범 경기 일정을 연기한 것은 어쩔수 없는 일로 보입니다. 스프링 캠프를 진행하기 위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고...선수들도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이라...


- 전체적으로 메이저리그 구단주중에서는 저예산팀의 입김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몇몇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주장은 돈 없는 구단들을 대변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 선수노조: 77만 5000달러
- 사무국: 63만달러 또는 61만 5000달러 (0~1년차)/65만달러 (1~2년차)/72만 5000달러 (2~3년차)

 

<사치세>
- 선수노조: 2022년, 2억 4500만달러/2023년, 2억 5200만달러/2024년 2억 5900만달러/2025년 2억 6600만달러/2026년 2억 7300만달러
- 사무국: 2022년, 2억 1400만달러/2023년, 2억 1400만달러/2024년, 2억 1600만달러/2025년, 2억 1800만달러/2026년, 2억 2200만달러
- 선수노조는 2단계 사치세 기준선을 넘은 구단은 2라운드픽, 3단계 사치세 기준을 초과한 구단은 1라운드 드래프트픽을 빼앗는 페널티를 포함할 예정임
- 사치세 비율도 연속으로 초과한 횟수에 상관없이 모두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을 원함 (사치세 리셋이라는 단어가 없겠죠.) 1단계 최고한 금액에는 50%, 2단계 초과한 금액에는 75%, 3단계 초과한 금액에는 100%의 사치세를 부고하는 것을 원함

 

<드래프트 FA 보상픽>
- 사무국: FA 계약으로 인한 드래프트 보상픽을 삭제할 예정임. 하지만 전 소속팀에게 일정한 보상픽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없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보너스>
- 선수노조: 1억 1500만달러
- 사무국: 1500만달러

 

<연봉 조정신청 자격>
- 선수노조: 서비스 타임이 2년이상~3년이하인 선수중 80%가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 것을 원함
- 사무국: 현재의 시스템 유지 (서비스 타임 3년 또는 2년이상의 선수중 상위 22%에게 슈퍼 2 조항으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음)

 

<서비스 타임 관리>
- 선수노조: 내야수와 포수는 포지션별로 WAR 7위에 이름을 올리면 풀타임 서비스 타임을 얻게 되며 선발투수와 불펜투수, 외야수는 포지션별로 WAR 20위안에 이름을 올리면 실제 서비스 타임에 상관없이 1년의 서비스 타임을 얻게 되는 것을 원함. (구단의 제안도 수락할 의시가 있음을 표현)
- 사무국: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 3년이내에 MVP, 사이영상, 올해의 신인상 투표에서 3안에 포함이 될 경우에 2장의 드래프트 보상픽 획득 (유망주 자격이 있는 상태에서 풀타임으로 시즌을 보낸 경우임)

 

<탱킹 방지>
- 선수노조: 하위 8개 구단이 로터리픽 추점으로 1~8번픽 결정, 3년연속으로 로터리픽 대사이 되면 제외. 그리고 빅 마켓팀들의 경우 로터리픽 대상이 되는 것에 제한을 둬야 함.
- 사무국: 하위 3개 구단이 로터리픽 추첨으로 1~3번픽 결정

 

<수익 분배>
- 선수노조: 3000만달러 감액
- 사무국: 현상 유지

 

<포스트시즌 진출팀>
- 선수노조: 12개팀
- 사무국: 14개팀

 

<내서널리그 지명타자 도입>
사실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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