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니얼 고셋 (Daniel Gossett)과 계약을 맺은 미네소타 트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2. 20. 00:22

본문

반응형

2017~2018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유니폼을 입고 23경기에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였던 대니얼 고셋이 2022년 시즌은 미네소타 트윈스 조직에서 공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이번주에 발표된 소식에 따르면 미네소타 트윈스가 다니엘 고셋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며 2022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를 하였다고 합니다. 2017~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이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데..일단 2021년에는 마이너리그에서 98.0이닝을 던지면서 건강함을 증명하였기 때문에 2022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공을 던지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정상적인 커리어를 보내지 못했던 대니얼 고셋은 2021년에 98.0이닝을 던지면서 4.22의 평균자책점과 1.4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8.6개의 안타와 4.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7.4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과거에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는 투수였는데 2021년에 AAA팀에서 공을 던지는 동안에는 그런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1.8마일의 포심과 투심, 84.6마일의 슬라이더, 80.6마일의 커브볼, 85.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는데..2017년과 비교해서 2018년에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과 구속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2021년 시즌중에 켄타 마에다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22년 선발진에서 이탈하였을 뿐만 아니라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클 피네다, 존 갠트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투수진이 약해진 미네소타 트윈스이기 때문에 2021~2022년 오프시즌에 AAA형 선수들을 다수 영입하는 선택을 하고 있는데..과거 오클랜드 시절에 대니엘 고셋이 선발투수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네소타 트윈스와 잘 어울리는 픽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아마도 2022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시즌중에 메이저리그 투수진에 구멍이 생기면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 보스턴의 마이너리그팀에서 기록한 성적을 고려하면.....2022년 시즌중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과 계약을 맺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