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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슈메이커 (Matt Shoemaker)와 계약을 맺은 요미우리 자이언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2. 2. 2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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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달부터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우완투수인 맷 슈메이커와 계약에 접근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오늘 공식적으로 에이전트가 맷 슈메이커가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지는 못하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2014~2017년에 LA 에인절스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였던 선수지만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실패했던 선수로 2021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16경기에 등판해서 60.1이닝을 던지면서 8.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좋은 제안을 받지 못하였고 일본 프로야구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8.06의 평균자책점과 1.66의 WHIP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사실 일본 프로야구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과거에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준 선수였는데...2021년에는 9이닝당 4.0개의 볼넷과 2.2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단점이 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중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2021년에 맷 슈메이커는 평균 91.7마일의 투심과 포심, 82.0마일의 슬라이더, 85.3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속이라는 측면에서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건강할때 좋은 구종가치를 보여주었던 스플리터를 2022년에 일본 프로야구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던질수 있을지가 성공의 키가 될 것 같습니다.)

 

맷 슈메이커의 계약조건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일본 프로야구에서 가장 돈이 많은 구단중에 하나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고 커리어 동안에 메이저리그에서 662.2이닝을 던진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100만달러 가까운 연봉을 보장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1986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36살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보장된 금액은 적고 인센티브를 통해서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 계약을 맺었을것 같기도 합니다. 2017년부터 건강함을 유지하지 못하면서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컸던 선수인데..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60.1이닝, 마이너리그에서 70.1이닝을 던지면서 건강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나마 일본 프로야구에서 선수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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