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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트래이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2. 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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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부터 몇차례 거론이 되었던 루머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없지만..탬파베이 레이스가 직장폐쇄가 끝이 나면 팀의 주전급 외야수들을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자금력이 넉넉하지 않은 구단이기 때문에 연봉이 500만달러가 넘어갈 것으로 보이면 트래이드를 추진하는 탬파베이 레이스인데..2021년에 팀의 외야수로 뛰었던 케빈 키어마이어 (Kevin Kiermaier), 마누엘 마고 (Manuel Margot), 오스틴 메도우스 (Austin Meadows)의 2022년 연봉이 적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3명의 선수를 모두 트래이드하는 것을 고려하는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탬파베이의 중견수로 2021년에 122경기에 출전해서 0.259/0.328/0.388, 4홈런, 37타점, 9도루를 기록한 케빈 키어마이어는 2022년에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선수로 2021년에 성적이 조금 개선이 되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이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트래이드 파트너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은 선수입니다. 2023년에 13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데..바이아웃이 250만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2022년에 145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타구단과 트래이드 협상을 할때 유망주를 추가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또는 타구단의 악성 계약을 받거나..)

 

우익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한 마누엘 마고는 2021년에 125경기에 출전해서 0.254/0.313/0.382, 10홈런, 57타점, 13도루를 기록한 선수로 2022년에 5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논텐더가 가능성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했는데...탬파베이는 논텐더하지 않고 일단 트래이드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익수로는 생산적인 타격수치는 아니지만 중견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12일로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좌익수와 지명타자 자원인 오스틴 메도우스는 2021년에 142경기에 출전해서 0.234/0.315/0.458, 27홈런, 106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74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2년에 400~45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율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가 아주 높지는 않아 보입니다만...2022년부터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지명타자를 찾는 내셔널리그 구단들의 문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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