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벤치 자원이 부족해서 팀의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을 다수 메이저리그에 승격시켜서 활용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022년에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서 자이로 무뇨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경험이 적지 않고 2021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했기 때문인지 2022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계약은 불가능 하지만 마이너리그 계약은 가능한 상황이고...2022년 스프링 캠프 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인지..최근에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들의 마이너리그 계약 소식이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1995년생인 자이로 무뇨스는 2012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도미니카 출신의 내야수로 28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인상적인 컨텍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린 자이로 무뇨스는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스티븐 피스카티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컨텍을 바탕으로 2018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벤치 자원으로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 것으로 보였지만 파워가 부족하고 수비 포지션이 애매했기 때문에 결국 2020년 3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선수가 더 많은 출전시간을 줄수 있는 구단으로 이적할수 있도록 방출을 요구했고 구단이 방출해 주었습니다.)
2020년과 2021년 시즌을 보스턴 소속으로 뛰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17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자이로 무뇨스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2021년에 AAA팀에서 0.308/0.340/0.444, 8홈런, 36타점, 18도루를 기록한 자이로 무뇨스는 2021~2022년 오프시즌에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9경기를 소화를 하였습니다. 과거에는 2루수/유격수로 많이 뛰었지만 2021년에는 3루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2022년에는 필라델피아의 AAA팀에서 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를 하면서 유틸리티 선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기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인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 젊은 선수이고 마이너리그에서 여전히 좋은 컨텍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는 좋은 선수를 영입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AAA리그에서 0.297/0.329/0.43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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