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시즌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소속으로 보냈던 1루수 에릭 테임스가 2022년 시즌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며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클랜드/샌프란시스코 인근이 고향인 선수로 페퍼다인 대학을 다닌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고향팀과 계약을 맺고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단 한경기에 출전해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는데..부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출전기회를 얻을수 없었다고 합니다.
1986년생인 에릭 테임즈는 2022년 시즌이 만 35살 시즌이고 2020년과 2021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새로운 계약을 이끌어내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영입을 하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메이저리그 직장 폐쇄가 끝난 이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화이어 세일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맞는것 같습니다. 화이어 세일을 준비하는 구단들의 경우 트래이드를 통해서 많은 선수들을 이적시키기 때문에...트래이드전에 FA시장에서 저렴한 선수들을 미리 확보하는 경우가 많은데...오클랜드도 1루수인 맷 올슨, 벤치 자원인 스티븐 피스카티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였을때 그공백을 메울 후보중에 한명으로 에릭 테임스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4~2016년에 한국 프로야구팀인 NC 다이노스에서 활약을 한 에릭 테임즈는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였고 2017~2019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0.241/0.343/0504, 72홈런, 161타점, 14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주전 1루수로 뛰기에는 전체적으로 타율이 낮았고 좌투수에게 단점이 노출이 되었기 때문에 2020년부터 출전시간이 줄어들게 되었고 2021년 시즌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2022년 스프링 캠프와 마이너리그팀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가까운 미래에 한국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전 소속팀인 NC 다이노스가 아직도 권리를 갖고 있는것인지..아니면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완전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찾아보니 2021년에 경기 출전을 많이 하지 못한 것은 아킬레스 부상이 원인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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