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BA]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Francisco Rodriguez)의 2003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2. 1. 28. 23:48

본문

반응형

1982년생인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로 1998년에 9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LA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1999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를 한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는 2000년과 2021년에는 A+팀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2002년에는 AA팀과 AAA팀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수 있었고 팀의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해서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를 하였습니다. (200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전체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선발투수로 유망주로 공을 던질때 인상적인 스터프를 보여주었지만 팔꿈치나 어깨쪽에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한시즌 114.0이닝이상을 던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2년에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출난 스터프와 자신감을 마운드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를 포스트시즌때 중요하였다고 합니다.

 

두가지 확실한 구종을 갖고 있는 투수로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던지는 94~96마일의 직구는 스트라이크존에서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와 커브볼 중간의 변화구는 매우 좋은 각도로 떨어지면서 타자들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형성이 되도록 던지는 경우가 있으며 스트라이크존에서 떨어지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의 그립에 변화를 주면서 슬라이더성 특성이 강하게 할때도 있고 커브볼처럼 상하 각도를 크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을 통해서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우타자들은 더욱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 선수지만 마운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상적이지 않은 투구폼은 몇몇 스카우터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팔꿈치, 어깨 부상이 마이너리그에서 있었습니다.) 미래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과 자신감을 마운드에서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2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는 2017년까지 16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면서 948경기에 등판을 하였고 437개의 세이브를 기록하였습니다. 976.0이닝을 던지면서 2.86의 평균자책점과 1.16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02년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는 커리어 동안에 올해의 불펜투수상을 2차례 차지한 것을 비롯해서 모두 6차례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