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생인 제러드 위버는 2004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0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후보 (대학 마지막 시즌에 15승 1패 1.63의 평균자책점과 213개의 삼진을 기록하였고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올해의 대학 야구 선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로 자주 거론이 되었지만 사인 어빌리티가 문제가 되면서 드래프트 순번이 밀린 선수로 실제로 2005년 5월 30일에 LA 에인절스와 계약 (계약금 400만달러를 받았습니다.)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05년에 A+팀과 AA팀에서 15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200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전체 5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공을 던졌으며 올림픽 지역예선에도 출전해서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선발투수인 제프 위버의 동생으로 LA 에인절스의 선발투수 유망주중에서 스터프와 커맨드의 조합이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갖고 있지만 부드럽고 빠른 팔스윙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공들의 움직임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포심은 91~93마일, 투심은 86~9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좋은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운드에서 열정적인 피칭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터프에 비해서 커맨드에 대한 평가가 더 높은 선수로 아마도 미래에 1~2선발투수보다는 안정적인 3선발투수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땅볼보다는 플라이볼로 아웃카운트를 잘 잡아내고 있는 선수지만 홈런의 허용이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보이지만 2006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할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제러드 위버는 2017년까지 1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면서 331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고 2067.1이닝을 던지면서 3.63의 평균자책점과 1.19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커리어 초반에 너무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인지 빠르게 몸에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른 시점에 은퇴를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모두 3차례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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