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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존 래키 (John Lackey)의 2002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2. 1. 2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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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생인 존 래키는 1999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47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원래는 1루수였던 선수인데 강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투수로 변신하였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0.440의 타율과 16개의 홈런을 기록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한 존 래키는 2000년을 A팀과 A+팀에서 공을 던졌고 2001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185.0이닝을 던지면서 LA 에인절스의 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투수로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선수였지만 빠르게 성장하면서 단순하게 빠른 공을 던지는 선수가 아니라 피칭을 하는 투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6피트 6인치의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존 래키는 좋은 각도에서 던지는 평균 92마일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 그리고 2001년부터 자신의 것으로 만든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좋은 컨트롤을 바탕으로 타자들의 빠른 카운트에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조금 더 구종들의 완성도를 개선해야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큰 체격과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5년간 450이닝을 소화하는 내구성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02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겠지만 좋은 인성과 내구성을 고려하면 미래에 3~5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져주는 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02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존 래키는 2017년까지 15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였고 448경기에 출전해서 2840.1이닝을 던지면서 3.92의 평균자책점과 1.3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3차례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007년에는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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